교회는 더 이상 건물 중심이 아니다.
2천년 가까이 교회를 건물이라고 우상시해왔던 서구 기독교
이를 답습하여 건물을 성전이라 우기고 우상숭배를 강요했던 한국교회
이에 대한 징벌이 코로나로 나타나고 있다.
과장된 것같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비대면예배를 할수 밖에 없이 된 지금의 상황이
어쩔 수 없이 그동안 기독교가 숭상하던 건물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비대면 예배라는 듣도 보도 못한 형태의 예배를 할수 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이
그들에게는 재앙이라는 말이다.
2020/05/25 - [성경이 말하다] - 안식일의미 주일성수 어떻게 하나 안식일과주일
기독교계는 예배 인해서 혼란에 빠져있고 낙담해 있다.
모이는 집회를 못하니 우왕좌왕 갈바를 모르는 것...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다.
예배 본질을 왜곡하고
신나는 한판 쇼를 벌이고 있던 교회들에 대한 간섭이다.
굿판이나 다를바 없는 혼란(?)한 예배
진지함보다는 감정을 터치하기에 여염이 없는 예배
주일성수를 빌미로
자기교회에 사람들을 가두는 폐쇄적인 행태와
자기 고객확보에만 전염하는 비상식적인 교회
사람들은 교회우상에 빠지게 만든 이들에게 대한
징벌이자 간섭인 셈이다.
2018/11/25 - [성경이 말하다] - 개독교라고 부르는 이유 원인 안티기독교가 존재하는 이유
이제 교회에 대한 개념이 전환될 것이다.
십자가 종탑이 솟구친 건물이 머리속에서 지워질 것이다.
물론 일부는 (아니 상당수는) 여전히 기존의 낡은 것을 고잽할것이다.
그리고 목사중심으로 해왔던 신앙생활이 바뀔 것이다.
성도가 중심이며
소위 평신도가 중심이 되는 교회가 서게 된다.
그중에 일부는 열심히 성경을 공부해서 자료를 제공해주면 된다.
각자가 가족이나 주변 인들과 더불어 집에서든 카페에서든
식당에서든 야외에서든 어디서든지
예배하고 모이고 교제하는시대가 열릴 것이다.
2018/12/09 - [성경이 말하다] - 설교자의 자세, 설교란 무엇인가?
정말 환상적인 교회시대가 열릴 것이다.
수천년 우상을 걷어 제쳐 버린
진짜교회들이 생겨날 것이다.
유럽교회당건물에서 느끼던 그 허탈감
한국교회가 세운 거대한 바벨탑
보란듯이 참교회의 모습을 즐기는 성도들이 늘어날 것이다.
이것이 코로나의 축복이다.
코라나시대의 교회, 눈에 더라나 잘 보이지는 않지만
누룩처럼 번져 나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 코로나는 축복이다.
힘들지만 이 어려움을 축복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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