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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강

창세기1장 1절 강해 

창조주 하나님 

그만 섬기라



성경 다시 읽기

이전에 알던 것은 버려라

성경 양심으로 

있는 그대로 읽어보자

 

하나님 섬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라고?”

-창조, 인간, 죄란 무엇인가?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1: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1: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가?


창세기는 하나님과 인간, 신앙을 이해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책이다. 특히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것이 왜 죄가 되는지 이해하는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서 인간이 무엇인가? 누군가를 답을 제공하는 진리를 담고 있다.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존재 물음은 인간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질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그 답을 인간은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사람들이 우리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창세기는 그 인간 본질에 대한 답을 제공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강력한 메시지가 바로 창조 기사이다.

 

1.하나님의 선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

 

이 말 한마디는 인간이 누군가? 하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다. 이간에게 이해시키거나 증명해 보이려하는 것이 아니라 선포하고 있다. 다짜고짜로 창조하셨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창조는 인간이 이해되어질 사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주라는 사실을 선언하고 있다는 것이다. 증명해 보이려고 하거나, 이해시키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주목하라.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 그들이 가진 동기와 열정과 결과에 대해서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창조를 과학으로 증명하려는 일에는 너무나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이것은 오직 믿음으로 아는 일이다. 과학을 가지고 증명해 보인다고 해서 알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창조과학을 잘못하면, 의심 많던 제자 도마처럼 증명해 보이지 않고서는-증거가 없으면- 안 믿겠다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전제하고 있다. 선포하고 있다.

 


창조를 선포하는 이유

이것을 입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왜 이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가? 우리는 그 이유를 이 말씀이 주어진 상황 속에서 이해를 할 수 있다.

 



모세오경이라는 의미

창세기를 분류할 때 편의상 모세오경이라고 부류한다. 창세기는 모세오경 중에 첫번째 책이다. 그런데 왜 창세기에서부터 신명기에 이르는 다섯 권의 책을 모세오경이라고 부르는가? 모세가 지은 다섯 권의 경전이라는 말이다. 모세가 저자라는 사실을 주장하는 것이다.

 

모세의 저작을 인정하는가 아니하는가의 문제는 전혀 다른 해석의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하고도 민감한 문제이다.

가령 모세의 저작을 부정하는 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창세기의 시대적 배경은 왕정시대까지로 내려가게 된다. 왕정시대로 내려와서 그때까지 전해져 오던 전설들을 모아서 자신들의 왕권과 정권을 정당화하려던 권력자의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모세오경이라고 인정한다면 이 말씀의 배경은 광야시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창세기는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한 말씀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들었던 이스라엘사람들은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철저하게 유일신신앙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당연히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그들의 세계관에서는 당연한 사실이었다. 세삼스럽게 창조주이심을 증명하거나 거론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다른 모든 말씀을 끄집어내기 전에 가장 먼저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역으로 생각을 해보면, 그들 가운데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는 삶이 없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혹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재확인하고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잘 알고 있다. 주일학교 아이들도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알면 무엇하나? 이론적으로 알면 뭘 하나? 신앙생활은 이론이 아니다. 삶이다. 그 지식이 삶으로 연결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

우리가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라고 고백한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우리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창조주로서 대우를 받고 계시는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저 세상 사람들은 고사하고 우리 믿는 자들에게서 하나님이 창조주로서 인정을 받고 계시는가 말이다.

 

 



창조신앙은 모든 신앙의 근거


하나님이 창조주가 아니라면

믿을 이유도 없고 십계명을 지져야 할 이유도 없고

순종의 이유가 없다.



창조신앙은 앞으로 창세기 이후에 말씀하는 모든 것, 즉 율법과 순종에 대한 요구 및 구원 역사의 근거가 되는 것이다.

왜 율법을 요구하시는가? 그분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요구하시는 것이다. 왜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고자하시는가? 그분은 친이 인간과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주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자신의 소유이기에 망가진 것을 방치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이 말씀은 강조되고 또 강조되어야 할 진리 중에 진리이다.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교리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삶의 근본 원리가 된다.

 

 

하나님이 주인인 종교와 인간이 주인인 종교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하나님이 주인인 종교인가?

아니면'하나님이주인인 종교인가?


그러면 '창조주'라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 만물과 인간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신 소유주라는 말이다. 그분이 소유주시라면 인간으로부터 그분이 어떤 대접을 받아야 하는가? 여기서 참된 신앙의 정신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이 중심이 되고 인간이 주장하고, 인간의 요구대로 움직이는 하나님은 성경이 말하는 참된 하나님의 모습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어야 하고, 내가 요구하는 기도를 들어 주셔야하고, 내가 필요할 때 찾고 부르면 달려오는 하나님으로 요구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인인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위에 군림하는 모습이다.

 

창조신앙이 없으면 기독교는 인간종교가 되고 만다. 인간이 주인인 종교와 하나님이 주인인 종교는 다르다. 같은 하나님을 부르고, 같은 성령을 찾고, 같은 성경을 읽지만 그것은 전혀 다른 종교를 신봉하는 것이 된다.

 



십자가를 내걸고, 입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할지라도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입술과 삶으로 고백하지 않는다면 인본주의 종교일 뿐이다. 그러한 기독교는 아라비안 나이트에 등장하는 알라딘의 마술 램프일 뿐이다. 언제나 불러내면 !”하고 나와서 주인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는 마왕같은 하나님일 뿐이다.

 

우리가 하나님 절대주권의 신앙을 이야기하는 것도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가 인간을 주인이 된 인간을 위한 종교로 전락되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결사 예수님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병고치는 해결사,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일 뿐이다. 결코 그들은 예수님 이름을 부르지만 섬기지는 않는 것이다. 거래를 할 뿐이다. 그 예수가 가진 능력을 이용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 창조신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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