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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일 주일 묵상 자료

성경말씀 : 시편 31~8

제목 : 누워 자고 깨는 것도 기적이다.




 

<시편 3편의 배경>

이 시는 다윗이 지은 시이다. 배경은 왕이었던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하여 피난을 가는 상황이다. 유대광야에서 간신히 하루 밤을 지낸 다윗이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1.다윗의 탄식

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사랑하는 자기 아들까지 대적이 되어 자기를 죽일려고 추격하는 상황을 한탄한다.

 

3: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그런 다윗을 사람들을 조롱하고 있다. 셀라는 음악 부호로 쉼표라는 의미라고 해석한다.

 

2.위기 가운데 다윗의 기도

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한다.

 

3.다윗의 고백(깨달음)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그리고 다윗은 깨닫는다. 누워 자고 깨었으니... 이 말은 긴박했던 간밤의 상황을 상상하게 한다. 추격하는 압살롬의 위험을 무사히 넘긴 안도의 한숨과도 같은 것이다. 평소에는 누워 자고 깨는것은 매일의 일상이었지만, 그 위기의 밤을 겪어 보니 그것도 은혜요 기적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고 깨는 것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경험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일상을 당연시 하지만 그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4.다윗의 확신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그 일상의 은혜를 깨닫게 될 때 모든 일에 담대해진다. 그리고...

 

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미래에 닥칠 어떤 일이라도 불안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담대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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