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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부활절은 초상집, 성탄절은 잔치집처럼 연출하는 것이 한국교회 전반의 분위기이다. 하지만 성경대로 본다면 부활절은 잔치집이고, 성탄절은 초상집 같은 분위기가 맞다. 예수님의 오심은 당연히 죄인들에게 구원이지만 예수님 입장에서는 수난의 사건이다.

 

기쁘다 구주오셨네~” 노래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맞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틀렸다. 기쁘지만 마냥 기뻐하기에는 내가 너무 철 없어 보인다.

우리가 상상하는 그날 밤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실제 그날과는 거리가 멀다. 복음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상징들은 장차 예수가 겪을 죽음을 암시하고 있다. 양은 희생제물, 몰약은 시신을 처리하는 방부제이다. 예루살렘서 발견된 엄청 영아 유골은 예수 탄생으로 야기된 영아대학살의 증거이다.

이미 교회에 의해 축제로 변해버린 지금의 성탄절에 더 이상 예수는 없다. 그래도 이번 성탄에는 조금 더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보내면 좋겠다.

 

베들레험 농부

현재 베들레헴 거리

 

 

겸손의 문

베들레헴 탠생교회 출입문

 

 

탄생별-구유

베들레헴 탄생교회 앞에서

 

베들레헴탄생교회

종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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