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설교 십일조설교 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 말라기서의 배경 선지자의 메시지 메세지

말라기선지자는 과연 

십일조를 강조하고 있는가?

특히 말라기 셩경본문으로 

십일조 설교하려한다면 

설교를 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봐야 할 

말라기 선지자가 전한 메시지의 

배경에 관한 내용이다.

성경: 말라기 1장 6절~14절

 

 

1.배경

말라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시대의 선지자이다.

사람들은 70년간 쌓은 바벨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 땅으로 돌아왔고, 그들은 하나님의 큰 축복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들의 기대와 달리 기근으로 궁핍해지자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패배감에 빠져 형식적인 신앙에 빠져 버린 상황이다.

 

2. 말라기 성경 이해의 문제

흔히 한국교회에서 말라기성경은 헌금을 바칠 것을 강조하는 설교, 십일조를 강요하는 말씀으로 악용되고 있다. 하지만 말라기 선지자의 메시지는 종교적 의무 강요하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말라기 1: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성전 문을 닫을 자(성전을 폐쇄할 자)를 찾을 정도로 그들은 위선적이고 형식적인 신앙행위로 하나님을 기만하고 있었던 것이다.

 

 

3.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주는 교훈

신앙은 종교의식이나 행위로 판단할 수 없다. 종교적 의무를 다했다고 믿음이 좋다고 자랑 할수 있을까?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탁월한 종교적 행위를 가지고 있었고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랄한 책망을 받고 그들이야말로 지옥에 떨어질 자들 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유가 무엇일까?

 

마태복음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4.우리가 생각할 문제

신앙과 종교적 행위를 구분하자. 종교는 불교 유교 이슬람을 다 포함해서 규정할 수 있는 사회적 현상이다. 하지만 신앙이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고 그래서 생겨나는 그분과의 인격적 관계를 말한다.

한마디로 신앙은 무엇을 행하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이다. 종교적 규율이나 의무를 준수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인격적 태도를 전제로 할 때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