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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페 디엠(Carpe Diem)!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오래된 영화가 있습니다.

전통, 명예, 규율, 최고를 목표로 하는 웰튼 아카데미, 미국 최고의 사립 명문 고등학교중 하나인 이 학교에 영어 교사로서 키팅(Keating)선생님이 부임합니다. 키팅 선생님은 첫 수업 시간에 오로지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하는 목표를 위해 현재의 모든 것을 몰수당한 학생들에게 ‘Carpe Diem’ 이라는 라틴어를 외칩니다. 문자적으로는그날을 붙잡아라(“Seize The Day” 혹은 현재를 즐겨라라는 이 뜻을 가진 라틴어입니다.

 





하나님은 현재(Present)를 우리들에게 선물(Present)로 주셨습니다. 그 현재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은 오늘입니다. 내일의 행복은 신기루에 불과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미래의 행복이라는 신기루를 기대하면서 정작 오늘 누려야할 행복을 잃어버립니다.

 


우리 속담에 잔칫날 잘 먹기 위해서 사흘 굶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미래의 소망과 꿈을 가지고 인내하는 자세는 두말할 것 없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미래의 불확실한 행복 때문에 현재의 행복을 포기한다면 어리석은 일입니다.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오늘이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내일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행복은 더 중요합니다.

 


까르페 디엠! “오늘을 붙잡아라!” 이 말은 내일의 행복을 위하여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는 충고입니다. 당신이 의미 없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소원하던 내일입니다(소설 가시고기 중에서) 오늘이라는 시간을 감사하시고, 오늘의 작은 행복을 즐기십시오. 그리고 기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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