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정치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나
교회와 정치인의 관계
그것이 궁금하다
교회는 과연 하나님나라
천국의 도래를 기대하는가?
세상의 정치제도는 과연 필요한가?
아니 원치 않는다
영원히 이 세상 나라가
지속되기를 바랄 뿐이다
인간은 정치적이다
더 정확하게는 타락한 인간은
정치적이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자하는 욕망이 있고
그 욕망은 하나의 군집을 이루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디든 기생하고 싶고
기대고 싶은 것이 인간이다
가나안농경의 신 '바알'
인간은 그런 이유로
누구나 나름대로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표출하고자하는
욕구가 있다
나는 누구를 지지하고
누구를 반대한다
그런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것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기생각을
남에게 강요한 권리도 없으며
이 의사표명에 기본적인
예절이 있어야하고
예의를 지켜야 한다
나만옳고 다른 사람들을
틀렸다고하는 사고방식은
독선이고 이기적이다
기독교인들은 과연 좌우대립의 새대
정치적 이념성향에 따라
편가르기 하는
시대상을 어떻게 보아야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성전의 훼파
역사적으로 기독교는
정치를 이용하거나
편승하여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고자하는 태도를 취해왔다
그것은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고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유토피아는 없다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전제이다
그런데 정치든 그 어떤 방법이든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것은
성경의 가치관과는 빗나가는 것이다
유토피아가 사라진 것은
정치를 잘못해서가 아니다
유토피아가 사라진 것은
인간의 죄 때문이지
정치를 잘못해서도 아니고
위대한 정치가가 없어서도 아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이스라엘정치의 변화
성경에서 보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이스라엘의 정치제도의 변천을 살펴보면
노예해방이후 광야에서
모세라는 지도자의 통치시대
이때는 엄밀하게 모세는
하나님의 대리자이고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를 보여준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간 이후에는
사사시대를 거쳐서
왕정시대로 넘어간다
사사시대와 왕정시대
모두 인류에게 교훈하는 바가 있다
그것은 인간의 악함이고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정치제도와 역사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한다
가나안정착이후 사사시대를 거쳐서
위대한 사사 사무엘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의 시대가 마감해 갈 즈음에
그의 아들들이 타락하고
아버지의 권력을 남용하므로
백성들의 원망이 자자해진다
가나안 풍요의 신 '아세라'
바로 그때에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요구한다
우리도 왕이 있어야 하겠노라고...
그 요구에 서운해진 사무엘이
하소연할 때
하나님은 백성들의 요구는
사무엘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
결국에는 하나님을 버림이라고 말한다
그 제도가 가져올 폐해를
미리 알려준다
그리고 왕을 허용하게 된다
여기서 왕은
곧 세속의 정치제도를 의미한다
정치제도 정치인 정부는
과연 불필요한가?
무정부주의가 아니다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성경은 말한다
여기서 배우는교훈
우리는 세상 정치와
정치인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나?
1.정치는 필요악이다
그리고 최소한의 제도
필요악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이다
정치인 선한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성자가 아니며
남을 위하여 희생할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정치를 이용하여
자기들의 사욕을 추구한다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간이 그러한
욕망을 갖고 있다
2.정치는 인간이
악하기 때문에 필요하다
정치나 정부라는 것이
불필요한 것인가?
아니다!
이는 인간이 악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방식이다
인간이 선하고 착하면 필요없다
타락이전 에덴동산에서처럼
왕이 필요없다
거기에는 왕이나 자본주의나
공산주의라는 것이 필요 없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에게는 필요하다
도둑질하니까 도둑도 잡아야하고
각자 자기 욕심만 챙기니까
세금도 거두어서
골고루 이익이 되게 해야하고
질서를 지키지 않는
인간이 있으므로
법도 만들고
징벌도 하고 포상도 하는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 정도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인이 세상 정치제도
정부에 대해서 가질 기대이다
바알과아세라
3.궁극적으로 세상 나라는
망해야 할 나라이다
기독교인이 천국을 믿는다는 것은
세상나라가 소망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
그것이 믿는 목적이다
다시 오실 주님
오셔서 모든 왜곡된 것을
바로잡고
불의를 드러내고
공평한 의를 나타내실 것이다
그래서 그분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초대그리스도인들이
마라나타라고 외치고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외쳤던 이유는
그 왜곡된 세상 속에서
고통당하는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한 통속이 되어 버렸다
교회가 진리를 거스리고 왜곡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부정하고
자기들의 왕을 세웠기 때문에
더 이상 예수가 오는 것이
반갑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희망을 말한다
정치인이 유토피아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더 이상
예수재림을
기다리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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