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 구원의 날에 성전건축와 화려한 예배를 심판하시다

오늘의 설교 이사야66장 1~4절

이사야서의 후반부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하는 내용이다

여호와의 날이라고 말하는 

하나님나라의 도래

구원의 완성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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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선지자들은 

종말 재림 그원의 완성을

여호와의 날이라고 표현했다

보라 날이 이를지라~

보라 내가 새하늘과 새땅을 창조하나니...(사65:17)

이렇게 시작되는 여호와의 날

그날의 모습은 어떠할까?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사65:25 

하지만!!

이러한 놀라운 평화와 

아울러 일어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여호와의 심판이다

구원은 양면성이 있다

구원과 동시에 심판이다

노아홍수는 심판이면서 구원사건이다

홍수심판은 

사람의 딸과 하나님의 아들이 혼합될 때

메시야의 거룩한 혈통을 보존하고

그로 인하여

구원의 계획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하는 구원의 사건인 것이다

그래서 구원은 동시에 심판이다

 오늘 본문은 

바로그러한 심판을 언급함이다

무엇을 심판하시는가?

무엇에 대하여 진노하시는가?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하고

전정으로 경계로 삼아야 할 부분이다

1.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하겠다고하는 

인간의 교만을 심판하신다

사66:1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나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하나님은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하고 

반문하신다

못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들어갈 집이 

세상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현대교회는 

전적타락한 인간이라는교리를 말하면서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라고 말한다

현격한 모순이다

스스로의 말이 앞뒤가 안맞는 것이다

타락한 인간, 의를 행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고 한 그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라고 외칠 수 있는가?

정말 기억상실증인지

기억능력이 3초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인간이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인간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믿음이다

그것이 은혜를 갈구하는 태도이다

바디메오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물을 때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한 그 믿음이다

부자가 바늘귀로 지나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신 본래의 의미이다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것이 믿음이다

부자가 율법의 모든 것을 

알고 지키는 일생을 살았지만

한가지 부족으로 구원의 실패자, 

낙오자가 되고 말았던 이유는

내가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무수한 종교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것을 하라

저것을 하라고 외친다

그렇게하면 

복을 받는다는 감언이설로 미혹한다

교회당을 지으면서

교회를 세운다고 

성전을 짓는다고 거짓말을 한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며

교회당은 성전이 될 수 없다

선전은 오로지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구약의 그림자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나갈자가 없느니라"

구약백성들이 성전을 통하지 않고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던 것을 상기시킨다

그런데 돈을 끌어 모아

건물을 짓고

여기가 여호와의 전이라

성전이라~~

거짓말을 외친다

하지만 

이런 자들을 향하여 예레미야는 말한다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렘7:4]

거짓말이다 새빨간거짓말이다

자기욕망을 채우고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한 거짓말이다

여호와의 날에 

무엇을 심판하시는가?

2.위선적인 종교행위를 심판하신다

사66: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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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잡는 다는 것은

제물을 드리는 제사행위를 표현하는 것이다

양도 잡고 예물을 드린다고하지만

살인, 개의 목을 꺾음, 

우상찬송과 다를바가 없다고 한다

 

미칠노릇이다

거룩하게 찬송하고

엄숙하게 예배하는데

살인죄와 같고 사교집단 

우상숭배행위라고하니...

교회에서 예배하는데 

왜 그런 행위로 매도당하나?

중요한 무엇이 빠졌다!

핵심이 빠졌다는 지적이다

그게 무엇인가?

 

긍휼함이 없다

이웃사랑이 없었다

암5:21-24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이웃을 긍휼히여기는 마음 없이 드리는 예배

살인행위 우상숭배와 다를 바가 없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교회성장이 아니다

웅장한 건물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잘 짜여진 공연같은 예배가 아니다

건물을 팔고

악기를 없애고

성가대를 해산하고

거룩한 가운을 벗어 던지고

예배당의 화려한 장식을 떼어내고

강대상의 웅장한 용상의자를 불태우고

당장

겸손히 회중들이 앉는 자리로 내려앉아

무릎을 꿇어야 한다

모두가 겸손히 예배자의 자리로 

내려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