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기독교는 유교와 결합되어

유교적인 요소들을 많이 갖고 있다.

직분중심의 질서도

결국에는 유교적인 유산이다.


유교가 지배하는 한국

그안에 존재하는 교회이다보니 

유교적인 유산을 고스란이 안고 있다.


유교에서는 입신출세 입신양명이

최대의 목적이다.


***




그래서 벼슬을 해야 한다.

그래서 과거 일차 시험에 붙은 것도 

평생 호칭 존칭이 된다.

그래서 윤초시, 김초시라는 말이 생겼다.


하다못해  

유교를 배우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학생이라고 지방에 적고

비문에 적어야 직성이 풀리는 민족이다.


사마리아 제사장




연말이 되면 기도할 일이 많다

송구영신예배가 아니더라도 연말 연초에 

기도하는 일이 잦게 된다.




이런 자리 저런자리

이런 예배 저런 예배 때 기도하는 일이 많아진다.


그런데!! 연말 연초 기독교인들이

기도할 때

주의할 사항이 있다.



1.육십갑자식 연호를 피하자


우리는 기도할 때

농담식으로 

어떤 목사가 기도하는데 

"묵은 년은 가고 새년이 왔습니다"

이년 저년하다가 웃음바다가 

엄숙한 예배가 되었다는 말도 있다.


무심결에 우리는 

(아니 의도적으로, 아는 척 유식한 척)

"병진년 무오년새해가 밝았습니다"라고 

기도를 시작한다.




이는 기독교적 세계관이 아니다.

60갑자라고 하는 것은

주역에서 나온 것이다.

음양오행설에 기반한 동양철학 사상에서

12간지를 말하고

오행설을 말한다.


이런 미신적인 사상을 

교회에서 기도할 때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심산 사마리아



2.제발 기도 길게하지 말자


연말에는 행사와 모임 예배가 많다.

특히 송구영신예배는

간단해야 한다.

다른 볼일이 더 급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기도도 최대한 짧게하는 것이 좋다.





3.연말 연초는 감사기도를 하라



연말기도는 

유식한척 미사여구 동원하지 말고

진솔하게

교훈이 아닌 자기고백적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좋다


눈물교회 예루살렘 감람산


자기고백적이거나

감사의 내용으로 채워져야 한다.

지난해도 감사 맞이하는해도 감사

오로지 감사를 드리는 것이

예배의 본질이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어미닭이...




반응형

+ Recent posts